인천대, 'K-Bio BootCamp@Incheon' 개강… 바이오 인재양성 허브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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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790
작성일
2026-07-31
수정일
2026-08-03
작성자
홍보과 (032-835-94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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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9

K-Bio BootCamp@Incheon 개강식

K-Bio BootCamp@Incheon 개강식


전국 5개 국립대 인재 집결, 인천 바이오클러스터–대학 잇는 인재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기업 맞춤형 마이크로크리덴셜 과정으로 확대


인천대학교 앵커(RISE)사업단(단장 김규원)이 전국 바이오 인재양성의 허브로 도약한다. 앵커(RISE)사업단은 7월 27일 오전 인천대학교에서 ‘K-Bio BootCamp@Incheon' 개강식을 열고, 인천대·강원대·전남대·순천대·목포대 등 5개 국립대에서 선발된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12일간의 바이오기업 직무 집중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강원·전남광주·경북·대전 등 전국 5대 바이오클러스터 거점국립대학과 지역 바이오기업을 잇는 ‘인재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구상에서 출발했다. 지역별로 흩어져 있던 바이오 교육 역량을 하나로 모아, 클러스터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대학이 직접 길러내는 새로운 모델이다. 인천대는 이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지난 2월 전남광주권 3개 대학, 4월 강원대학교와 잇달아 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프로그램을 준비해 왔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시 민선9기 핵심 시정 비전인 'ABC+E' 정책과 연계해 추진된다. ABC+E는 AI(인공지능)·Bio(바이오)·Culture(문화)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Energy(에너지)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는 인천시의 핵심 전략이다. 인천대학교는 국립대학으로서 B(Bio) 분야 인재양성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인천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바이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인천시 정책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학생들은 다음 달 7일까지 인천 바이오공정인력양성센터와 경기 시흥 SNU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에서 세포 배양·정제 공정과 품질관리 분석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 전반의 실무 역량을 익힌다. 셀트리온 등 국내 대표 바이오기업 현장 방문과 신약개발·사업화 계획을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도 병행돼,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몰입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인천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내용과 운영방식 등 프로그램 전반을 다각도로 검증하고, 참여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모듈을 설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역량을 짧고 정밀하게 인증하는 ‘기업 맞춤형 마이크로크리덴셜(Micro-Credential) 과정' 개설의 첫걸음으로 삼는다는 구상이다.


프로그램을 총괄하는 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는 “K-Bio BootCamp@Incheon은 바이오클러스터와 대학이 함께 만드는 인재양성 모델”이라며 “인천의 바이오 인프라가 초광역 인재양성의 거점이 되어 그 혜택이 지역을 넘어 확산되길 바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 맞춤형 마이크로크리덴셜 과정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이번 여름 과정을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뒤, 2027년부터 방학 중 학점과 연계된 정규 계절학기 과정으로 고도화해 바이오 인재양성 허브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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