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지구 살리고 대학 재정 지킨다” 탄소중립 실천 교육 개최 - 에너지 요금 폭등 등 위기 직시... ‘의무’ 넘어선 실천적 해법 모색

글번호
426617
작성일
2026-07-03
수정일
2026-07-03
작성자
홍보과 (032-835-9490)
조회수
71

탄소중립 실천 교육

탄소중립 실천 교육


인천대학교(총장 이인제) 캠퍼스기획과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7월 1일 교수회관에서 교직원·조교·학생 등 대학 구성원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국제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대학 운영비 부담 가중과 기후 위기라는 대전환기 속에서 대학의 생존 전략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준한 기획부총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공공요금 폭등은 대학의 교육·연구·복지 예산 확보를 위협하는 실질적인 경영 리스크”라고 진단하며, “탄소중립은 먼 미래의 구호가 아니라 대학의 살림살이와 직결된 당면 과제이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변화를 견인해야 할 사회적 책무”라고 강조했다. 


교육은 국내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제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중앙대학교 김정인 명예교수는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 흐름과 국내외 선도 대학들의 실천 사례를 단계별로 소개하며, 대학이 단순한 교육 기관을 넘어 탄소중립의 전초기지가 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강희찬 교무처장은 ‘인천대 탄소중립 실행 로드맵’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를 맡았다. 강 처장은 MIT, 옥스퍼드 등 세계 유수 대학의 탄소중립 캠퍼스 구축 사례와 국제 인증 체계를 분석하는 한편, 녹색 채권(Green Bond) 발행 및 ESG 연계 재원 조달 방안 등 인천대학교가 실제 도입 가능한 구체적인 실행 모델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인천대학교는 이번 교육을 기점으로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행 로드맵을 더욱 구체화하고, 캠퍼스 내 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 등 체계적인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대학교 관계자는 “대학 구성원들이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실질적인 실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그린 캠퍼스 조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첨부파일